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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의 심리》 책 내용과 서평 입니다.

by 행복한 슈퍼리치 지니 2025. 3. 29.

『주식의 심리 : 돈이 되는 인문학』


<주식의 심리> 책 표지 입니다.

 
 
 
 
저는 전인구 경제 연구소 채널 구독자입니다.


돈이 되는 인문학 <주식의 심리> 책은 몇 년 전 출간당시 출판사 서평 이벤트로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여러 권 출간하신 건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고,  제 유튜브 채널에 구매링크도 올려놓았습니다.

 
🍀🍀🍀


1. 책 소개입니다.


『주식의 심리 : 돈이 되는 인문학』은 전인구 저자가 인문학적 관점에서 주식 투자를 분석한 책이다.
 
단순한 차트 분석이나 기술적 접근이 아니라, 역사·예술·철학·지리·영화·스포츠·여행 등의 다양한 인문학적 사례를 통해 투자 심리와 전략을 탐구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독자들이 투자 시장을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인문학적 요소를 접목해 투자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역사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에서 창의적인 투자 아이디어를 찾으며, 철학적 사유를 통해 장기적인 투자 관점을 기르는 등 기존 투자서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보여준다.
 



🍀🍀🍀



2. 저자 소개입니다.


전인구 저자는 15세부터 경매 관련 도서를 읽으며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주식, 부동산, 월급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여 35세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다.
 
본인이 직접 경험한 투자를 바탕으로 책을 쓰고,
강연과 방송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려운 경제를 쉽게 전달한다.

현재는 경제 유튜브 채널 ‘전인구 경제연구소’(책 발행당시 기준 : 구독자 약 43만 명)를 운영하며,
복잡한 경제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투자와 관련된 방대한 독서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숫자 중심적 접근을 넘어 인문학적 사고를 통해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도 그의 독특한 통찰과 투자 철학이 잘 드러난다. 투자자산운용사, 자산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 [워런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내 월급 사용설명서] [전인구의 주식투자 일주일 만에 뽀개기] 등이 있다.



 
🍀🍀🍀



3. 책의 주요 내용입니다.
 

인 트로  :  주식은 종합예술이다.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


슈퍼개미의 공통점 두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는 사치를 하지 않는다.

🍀또 하나는 주식창을 보는 것을
가급적 멀리하고 명상을 즐긴다는 점이다.


절제력과 생각하는 힘 경험은 인문학에서 나오며,
이러한 접근 투자법을 아쉽게도 경제적 자유를 8할 정도 이뤘을 때,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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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마다 역사적 사실과
지금의 증시장이 비교 분석되어서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


1장 역사는 투자의 길을 알고 있다.


한니발 :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공격한
역발상 전략가

로마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

적벽대전 : 빈 배를 띄워 화살 10만 개를 얻다.

제갈량 : 왜 북벌을 강행해야 했을까?

사마의 : 그는 왜 여자 옷을 입었을까?

몽 골 :  수부타이의 유럽 격파 전략

루 터 :  종교개혁과 유튜브의 성공


🍀


역사는 반복된다.

저자는 한니발의 알프스 원정과 같은 역사적 사건을 통해 주식 시장에서도 과거의 패턴을 읽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대공황이나 IT 버블, 2008년 금융위기 등의 사례를 통해 주식 시장의 주기가 어떻게 반복되는지를 설명하며,
투자자들에게 역사에서 교훈을 얻을 것을 조언한다.


🍀

적벽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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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를 띄워 화살 10만 개를 얻다.

투자도 전쟁처럼 법은 있어도 도덕이 없는 곳이다.

가장 모럴해저드가 만연한 분야가
투자의 세계가 아닌가 싶다.


적벽대전은 조조가 중원과 북방을 통일하고 천하를 차지하기 직전의 상황에서 벌어진 전쟁이다.

제갈량은 안개가 자욱한 날 20척의 배를 이끌고
조조 진영으로 나선다.


배안에 군사는 없다.
지푸라기를 잔뜩 실었을 뿐....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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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보일 때보다 보이지 않을 때 더 크다.


조조의 수군은
그래서 화살만 날렸다.

제갈량은 적이 나를 알지 못하고,
공포를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용했다.


투자의 세계에서 빈 배는 무엇일까?
그리고 화살은 무엇일까?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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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이 큰 시기가 오면
뉴스, 미디어 정치적 액션들을 통해서
더 큰 공포를 만들어 낸다.


큰 하락장에서 외국인 같은 큰손들은 하락이 시작할 때 앞장서서 하락장을 선도하고,
하락이 끝날 때쯤에는 엄청나게 사들이며
공포에 질린 화살을 거둬간다.


공포에 사고 확신에 팔 수 있는 배짱을 길러보자.
그 배짱이 여러 부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P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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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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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왜 여자 옷을 입었을까?

삼국지의 주인공은 유비, 조조 손건이지만
천하를 통일한 것은 사마의 가문이다.

P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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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투자 아이디어


칸딘스키 : 선이 만나면 점이 되고, 점은 돈이 된다.

피카소 : 입체 누자를 생각하다

루벤스 : 미술도 분업이 된다고?

라파엘로 : 틈새전략으로 피렌체를 흔들다.

안나카레니나 : 정체성이 만든 비극

샤넬 : 예술을 콜라보하라

구찌  : 다음 세대를 바라본 파격적인

🍀
🍀

루벤스
---------------

미술도 분업이 된다고?

네덜란드에 세계최초의 증권거래소가 생겼다.

돈이 있는 곳으로 예술이 모인다는 것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당연히 가장 경제가 발전한 도시에
최고의 미술시장이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사업가형 화가인
루벤스가 탄생하게 되는데,
귀족들 연봉의 3배 수준이 소득을 벌어들인다.


루벤스는 작업의회를 받으면
스케스케 치를 다양하게 그려보고 완성하고,

100여 명의 조수와 제자들과 함께  
채색처방을 내렸다고 한다.


루벤스는

시스템화, 고객과의 신뢰, 조직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시장 상황을 적절히 판단하고 있었기에

이러한 일이 가능했다고 한다.

P7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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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스는 후원자의 마음을 읽고 배려한 그림을 그렸다.
사업은 마음을 읽고 그에 맞는 상품을
내놓는 사람이 성공한다.


스타벅스는 어느 카페들과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기호에 맞게 이것을 넣고
저것을 빼달라는 주문이 많은데,
바리스타들은 이에 맞게 척척 만들어 준다.


계절에 맞게 신메뉴를 만들어 놓고,
좀 더 고급스러운 제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브랜드인 '리저브(R)'을 내놓는다.


맛이 달라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고,
전 세계 어느 스타벅스를 가든
본사가 처방한 맛과 메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의 매출은 2020년 26조 원이다.

루벤스와 스타벅스가 다른 점은
루벤스는 사람이라 수명이 정해져 있었다는 것이고,

스타벅스는 회사라서
수명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투자자에게는 루벤스보다
스타벅스가 더 매력적인 이유다.

P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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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딘스키, 피카소, 샤넬과 같은 예술가들은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했다.

저자는 이들의 혁신적인 사고방식이 투자에서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식 시장에서도 남들과 다른 시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혁신적인 기업’과 ‘창조적인 투자 전략’이 장기적인 성공을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한다.




🍀🍀🍀



3장 철학에서 유망 업종을 찾다.


플라톤 : 철인 통치론과 중국의 경제발전

애덤 스미스 : 국부론과 보이지 않는 손

군주론 : 마키아벨리와 조조가 생각한 리더

스타벅스 : 이름과 로고의 비밀

애플 : 생태계와 승자독식

에르메스 : 대량생사에 맞선 느림의 미학

🍀
🍀

에르메스
---------------

대량생간에 맞선 느림의 미학

플랫폼의 제국화는
기존 기업들에게 두려움이 되고 있다.


플랫폼의 제국에 맞서 싸우려면

그들이 장점을 발휘할 수 없는 영역에서
사업을 해야 한다.

변화의 물결에서 에르메스는 고민했을 것이다.

포드의 빠르게, 싸게, 더 많이 와 반대되는
더 느리게, 비싸게 적게를 선택했다.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어나면
기업은 생산을 늘리게 된다.

하지만,

누구나 살 수는 명품은
더 이상 명품이 아니게 된다.

아무나 살 수 없어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에르메스는 소량생산과 장인의 책임제를 적용했다.

그래서
에르메스는
오히려 아무나 가질 수 없다는 사실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주문을 넣고 기다린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포드는 과거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지만,
에르메스는 아직도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

플라톤, 애덤 스미스, 마키아벨리와 같은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투자 철학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 이론을 통해 시장의 자율성과 균형을 이해하고,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적 관점을 통해 투자자의 심리를 분석할 수 있다.




🍀🍀🍀



4장 지리와 공간에서 투자의 해답을 찾다.


팝옵티콘 :고층, 복층을 좋아하는 이유

메디나 : 역사가 도시 모양을 만든다

휴식 : 스타벅스는 왜 편안할까?

시간 : 속도는 공간을 압축한다.

세금: 기형적인 주택을 만들어낸 세금

🍀
🍀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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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공간을 압축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는 약 400km다.

도로가 생기거나 교통수단이 발달하면
물리적 거리는 그대로여도 시간은 압축된다.

이럴 때 비용감소로 인해서
생산성은 향상되고,
생산성 향상으로 GDP는 빠르게 성장한다.


동탄에서 삼성까지 가는 GTX가
가장 빨리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이 걸린다.

서울의 웬만한 곳보다
동탄에서 강암으로 가는 시간이
더 짧게 걸리는 일이 생긴다.

물리적인 거리는 의미가 없고,
이동시간이 도시를 재편성한다.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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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 외에도

세계의 도시 형성에 대한 이야기도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정리된 것을 책으로 보니까, 좋았다


저자는 판옵티콘(감시 체계), 메디나(전통 시장) 등의 개념을 활용하여 투자와 지리적 요소의 관계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도시 확장과 교통망의 변화가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글로벌 경제 흐름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법을 소개한다.



🍀🍀🍀




5장 투자자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


빅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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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의 징조와 공포를 견디는 법

영화 <빅쇼트>는 옴니버스 구성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여기에 나온 인물들은  모두 증시가 과열된 상태라고
곧 폭락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데,
실제 증시는 더 과열된다고 한다.


🍀

2020년 증시가 내릴 것이라고
'곱보스'라고 불리는 인버스 ETF상품에 돈을 걸었던
많은 이들이 큰 손실을 냈다.

P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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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락을 생각하면
어느덧 바닥이 다져지고
주가는 다시 오르게 된다.  


그래서 모두가 상승이라고 외칠 때 팔아야 하고
모두가 끝났다고 할 때,
다시 눈여겨봐야 하다.
모두가 철강과 조선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주식들은 실물경기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2020년 코로나 위기 중에 올랐다.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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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영화 『빅쇼트』, 『명량』 등을 통해 투자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빅쇼트』는 2008년 금융위기를 다루며, 거시적 관점에서 시장을 분석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보여준다.

반면, 『명량』은 위기 상황에서도 냉철한 판단과 전략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6장 여행에서 돈을 보다


여행 : 애프터눈 티와 도자기 산업의 발달

태국 : 팟타이와 짜장면의 공통점

랜드마크 : 남산에 한옥호텔이 생기면

카지노 : 누구도 돈을 벌어 나갈 수 없다.

카페 : 낡은 것의 미학, 도시재생 그리고 젠트리피케이션

바다 : 강원도는 제2의 제주도가 될 수 있을까?

투자여행 : 해외여행 가서 현지 주식 투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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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정말 오래전이지만

미국 캘리포니아 서부 쪽
여행 갔다가 카지노에 가본 적이 있는데요

슬롯머신 몇 번 당겨 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소액이지만 잃었었답니다. 🤣


🍀
🍀

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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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가면 여행자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카지노도 빼놓을 수 없다.


내가 느끼는 희망이 나를 서서히 죽여가는 곳이 카지노다.

P18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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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잭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카지노는 플레이어들보다 0.4 % 정도
유리하게 설계해 놓는다.

한게임에서 30만 원을 걸고 했다고 보면
1시간은 600만 원의 돈이 걸린다.


10시간을 하게 되면 한판에
30만 원 짜기 게임이어도
잘하는 사람은 24만 원을 잃고 나가고,

초보자는 240만 원을 잃고 나간다.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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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해서 자세히 서술해 놓은걸 보고 🤩🤩놀라웠다

🍀🍀🍀


어느 정도 돈을 잃게 되면, 승부욕이 생겨  
마틴게일 배팅법을 생각하게 된다.

그럼 결국
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한 방법인데
내가 많을까?  카지노가 돈이 더 많을까?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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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세한 산술은 하지 못하지만 ,
대략적으로 카지로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내가 돈이 많으면 카지노를 차려서
사업을 하면 돈은 많이 벌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다음장을 읽으면서 웃었답니다ㅎㅎ


🍀


아래와 같은 문장이 떡 하니 쓰여있지 뭐예요~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이 카지로를 차리는 것이다.

우리가 작은 카지노를 차릴 수 있는 방법은
카지노 주식을 사는 방법이 유일하다.

하나는 내국인 전용 카지노인 강원랜드이고

다른 두 개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와 GKL이다.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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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얻은 투자 인사이트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태국의 길거리 음식을 통해 소규모 자영업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거나, 영국의 금융 중심지를 방문하며 글로벌 경제 흐름을 읽는 방법을 배운다.



🍀🍀🍀



7장 스포츠 인문학으로 보는 투자의 지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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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리더십과 CEO의 중요성

히딩크는 감독이 되고

첫째는 대한민국 선수들은 기술은 괜찮은데
체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했다.


🍀

기업을 투자할 때는
그 기업의 CEO부터 조사를 한다.

재무제표만 봐도 CEO가
기업 성장에 관심이 있는지.... 다 드러난다.


그리고
뉴스나 인터뷰 자료를 보면서 투자를 결심한다.
지분관계도 보면 좋다.


지분 문제 때문에
제삼자를 끌어들여
기업의 성장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

미국처럼 전문 CEO들이 잘 잡혀 있어서
꼭 오너 CEO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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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농구, 축구 등의 스포츠에서는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야구의 ‘머니볼’ 전략을 통해 주식 시장에서도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승률을 높이는 방법임을 설명한다.



🍀🍀🍀



8장 투자는 심리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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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투자를 방해한다.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실적, 둘째는 상황
셋째는 관심이라고 한다.


세 번째 관심이다라는 부분에서는

2015년 식품주가 대부분
몇 배씩 올랐는데,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오뚝이였으며

2012년 대비 12배 넘게 상승했다고 하면서,
주가는 대중의 직관과 관심을 그대로 반영한다.

그래서 실적은 2배 도 안 올랐지만,
주가가 12배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는 경우의
예를 들고 있다.


결국 주식 시장은 사람들의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곳이다.

군중심리, 손실회피 편향, 과신 효과 등 다양한 심리적 요소가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아웃트로 : 삶 자체가 인문학이고 투자다.


투자고수들을 보면
심리를 컨트롤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P249



🍀🍀🍀


4. 서평입니다.


주식과 인문학의 만남, 새로운 투자 철학을 제시하다.

1) 장점 – 색다른 접근 방식과 흥미로운 사례들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투자서들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이다.

보통 주식 투자 책은 차트 분석, 재무제표 읽기, 기술적 분석 등 숫자 중심의 내용이 많다.
  하지만 『주식의 심리』는 투자자가 가져야 할 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강조한다.

역사적 사건, 예술 작품, 철학적 개념 등을 활용한 설명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실전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훈을 제공한다.


2) 단점 – 실전 투자 기법 부족하다.

다만, 초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구체적인 매매 기법이나 차트 분석 방법은 부족하다.

따라서 이 책은 ‘투자의 기본 개념과 심리를 이해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단기적인 매매 전략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다.



3) 추천 대상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투자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숫자보다 큰 흐름과 심리를 중시하는 장기 투자자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주식을 바라보고 싶은 독자들이다.




🍀🍀🍀



5. 결론 입니다

투자는 결국 사람의 심리 싸움이다.

『주식의 심리』는 단순한 투자 기술을 넘어, 투자를 바라보는 철학과 사고방식을 길러주는 책이다.

역사에서 배우고, 예술에서 영감을 얻고, 철학에서 사고하는 투자자의 태도가 결국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기술적 분석과 숫자에 의존하는 기존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시장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